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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보이네.' 하면, 실제 기분이 좋아도 자기 감정을 들키기 싫어서,
'아닌데요.'라고 할 수 있다.
혹은, '슬퍼보이는데...'하면, 당혹스런 감정인데, 역시 맞지 않는 것이라. 듣는 아이가
황당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 기분이 어때?'라고 물어보는 건, 좋은 의도일 수 있고, 아이의 감정을 자기가
직접 이야기 한다는 점에선 좋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선, '지금 왜 이걸 물어보지? 난, 지금 쟤만 안보면 속이 시원하겠는데. 엉뚱한 걸 물어보시네...'할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듣고싶구나. 이야기 해줄 수 있겠니?" 하고, 그 일에 대해 듣고, "그런일이 있었구나. 그래서 어떤 기분이 들었니?" 라고 물어보는 것이 순서상 아이가 자기 감정을 이야기 하기 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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