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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노트 3

11월 감사

22일. 오늘 말하기 수업을 들었는데, 강사님이 시종일관 웃으시면서 수업듣는 한 사람 한사람 얼굴의 장점을 말해주고, 격려해 주어 나를 비롯해서 모두 크게 자신감이 생겼다. 사람의 외모나 태도에 대해 조금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시종일관 긍정적으로 보는 에너지란. 정말이지 배우고 싶은 열정이자 자세였다. 좋은 삶의 자세를 배워 감사하다.

감사노트 2022.11.22

2022년 10월 감사한 일들 기록

10/2 사과는 상대가 '그만 해도 되요'라고 할 때 까지 하는 거라는 것 깨달음. 사업가의 자기 일화 들려 준 것 - 30대 때, 사업하다 4억 날릴 뻔한 위기에 민감해 져서 두 명 있는 아래 사무직원한테, 손가락으로 창틀을 쓱 문질러 손가락에 먼지가 묻으면, 먼지 청소가 안 되었다고 할 정도로 미친 갑질한 기억이 있다고 함. 그 뒤 잘못임을 깨닫고, 기회 될 때 마다 그 당시 일을 사과 했다고 함. 둘 중 한 명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그 직원이 "이제 되었으니 그 이야기는 그만하시라"함. 이 일화를 듣고,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자신이 정말 잘 못 한 것을 인정하면서 기회 될 때 마다 사과한다면, 나도 마음이 풀어져 용서 할 것 같다. 또 내가 잘 못 했으면, 기회 될 ..

감사노트 2022.10.02

2022년 9월 감사한 일들 기록

9/23 하루 중, 네 번의 친절을 겪어도 한 번의 안 좋은 일을 겪으면 "하루를 망쳤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부정성 편향 연구의 핵심. 지금 소나기를 맞아 다 젖은 상태로 센터에 와서.. "에이! 이게 뭐야..."하다... 처음 약하게 비내 릴 때, 할머니 한 분이 신문지 주셔서 머리 비 안 맞고 오다, 갑자기 폭우로, 나무아래서 비를 피하고 있으니, 가게에서 아저씨가 우산 주심. 두 번 다, 기적같이 잘 일어나지 않는 친절을 겪은 것인데, 한 번의 안 좋은 일에 묻히지 않게 이렇게 기록! 9/27 내일 퇴사하는데, 소식을 들은 미술쌤이 "이렇게 말도 없이 가면 되냐? 같이 일한지가 몇년인데!"면서 차라도 하자고 하신다. 카페에서 내가 퇴사 하는 이유에 대해 공감해 주시고, 아무런 비난도 없으시다. 먼저..

감사노트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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