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마음챙김

선의라도, 상대 기준을 넘으면 화나게 함.

doo-- 2019. 12. 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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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사이 엄마가 아들 자취집에 왔다,

선의로, 버릴 종이 모아둔 종이박스 버려주심.

문제는... 그 박스는 크기가 적당해 계속 사용하는 것인데.. 그것 까지 버리심.

순간 '아! 엄마... -.-;;;' 바로 전화하고 싶었으나 참음.

'적당한 크기 박스는 또 구할 수 있다.'를 되뇌이며...

 

생각해 보면, 가족간에 격한 갈등은 서로 쓸데없는 침범. 혹은, 내의도와다른 결정들이리라.

이렇게 가족치료원리 체득하네...

 

가족일 수록 존중하자.

지켜주지 않으면 화낼 선들이 뭔지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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