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마음챙김

감사하지 않는 건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

doo-- 2024. 10. 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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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 프로에, 남편이 돈을 벌어다 줘도. 

다정하게 대하지 않는 아내. 

그런 아내에 대한 불만을  미성숙하게 표현하는 남편. 

 

그것에 대해 어머님은 '힘들게 돈을 벌어 다 주면, 

어찌 되었건 감사표시를 해야지, 그냥 본체 만체

하면, 정말 무시하는 것이지.' 

 

이 말을 되새겨보니. 

 

나는 오늘, 굶지 않고, 또 멀쩡히 걸어다니는 이 순간을 

감사하는가?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이게 어쩜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은 아닐까?

 

오, 주님, 제가 매 순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데, 

감사하지 않은 것을 용서하소서. 

 

매 순간 삶을 지탱해 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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