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기
기록연대는 주전 421-400년 사이라고 보고, 느헤미야가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장.
느헤미야의 기록이다. 아닥사스다왕 20년 양력 12월에 형제 하나니와 일행이 유다에서 와서 사로 잡혀 오지 않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업신여김을 당하고,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고 하였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슬픔에 잠긴 채 금식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여기서, 사로 잡혀오지 않은 사람들을 바빌론 포로로 잡혀 오지 않았다는 견해가 있는데, 제 개인 생각에는 지금 느헤미야의 시점은 1, 2차포로 귀환자들이 예루살렘의 성전은 완공을 했고, 성벽도 어느 정도 쌓았을 것으로 추정 되는 상태에서의 성벽이 허물어지고, 사로 잡히 않았다는 것으로 보니, 아마도 2차 귀환자들의 완공이 있은 후 주변 민족이나 국가의 침략으로 성벽도 허물어지고 다시 사로잡혀 간 사람들이 생기고, 하나니와 일행은 도망쳐서 느헤미야에게 온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느헤미야가 ‘우리가 죄를 지었다는 자복과 주께 돌아오면 흩으신 나라에서 돌아오게 하신다고 하신 약속을 기억해 달라고 합니다. 자비를 입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자신은 술 맡은 관원이라고 합니다.
2장.
1절. [아닥사스다 왕 20년 1월에 나는 술 따르는 일을 맡았다. 왕에게 술을 따라 드리는 어느 날, 왕이 나의 안색이 달리 좋지 않은 것을 보시고] 새번역. 다른 번역은 1장의 20년 12월 기록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21년 1월로 표기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과, 유대력과 태양력의 차이로 설명하는데,
일단 새번역 성경은, [20년 1월에 술 관원이 되었고, 20년 12월에 예루살렘 사건을 듣고, 20년 12월 이후 어느 날 안색이 안 좋은 것으로 보시고.. 하는] 자연스러운 연결이 가능한 번역 같습니다.
아무튼, 왕이 무슨 일이 있는지 묻습니다.
어떤 분의 설명에 의하면 왕을 독살하기 위해서는, 술에 독을 많이 타기 때문에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술 관원으로 임명하고, 술관원이 먼저 술을 마신 다음 왕에게 바치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 사람의 얼굴이 어둡다는 다는 것은 무언가 협박을 받아 독을 탓을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 느헤미야는 조상의 성읍이 폐허가 되고 성문이 모두 불 탔다는 소식을 듣고서 울적한 마음이 되었다고 왕에게 말하니, 왕이 어떤 것을 바라냐고 한다.
그래서 느헤미야가 조상의 성읍을 다시 재건하고 올 수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공문을 내려 서쪽 총독들이 저를 돕고, 재료도 얻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하였고, 왕은 허락하였다. 그리고 병사도 주어 예루살렘까지 호위를 받았다.
호론 사람 산발랏과 정부 관리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을 위해 일할 것이라는 나의 소식을 듣고 몹시 근심하였다고 한다.
11절.
나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사흘 쉬고, 밤에 수행원을 데리고 순찰에 나섰다. 꼴짜기 문 , 거름 문등에 이르기 까지 성벽은 다 허물어지고 문들도 모두 불탔다.
나는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이 나를 보살 펴 주신 일과, 왕이 허락하신 일을 말하니, 지도자들이 성벽 재건공사를 시작하겠다고 나에게 다짐 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산발랏과 도비야 무리가 우리에게 와서 ‘반역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라고 비웃었다.
내가 나서서 대답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이 일을 꼭 이루어 주실 것이요. 예루살렘에서는 당신들의 몫은 없소.’
3장.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동료들이 양문과 함메아 망대와 하나넬 망대까지 성벽을 쌓아 봉헌했다. (양문은 예루살렘의 북쪽에 위치한 문이고 그 옆으로 이어진 벽 같습니다.)
그 다음은 여리고, 그다음은 삭굴이 쌓았다.
이렇게 성벽 공사에 기여한 사람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7절에 기브온 사람 믈라댜라는 사람이 좀 특이 한 것 같습니다.
기브온은 여호수아 정복 때, 마치 먼 곳에 있는 성읍처럼 속여 이스라엘과 화친 맺은 종족인데, 사실은 약속의 땅에 속한 곳이라 여호수아에 의해 이스라엘의 영원히 종이 되는 성읍 사람들인데, 이 믈라댜라는 사람이 만약 그때 기브온 성읍 사람의 후손이라면, 종의 신분에서 벗어나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왔다는 뜻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신분이 상승한 축하할 일인지, 아니면, 종이 되는 사람이 총회에 들어온 것이라 잘못 된 것인지 판단하기 애매합니다.
아니면, 단순히 이스라엘 사람인데 기브온 지역에 살아서 기브온 사람이라고 소개 된 것일 일 수 도 있고요.
12절에는 살룸이라는 사람이 딸들과 함께 보수하였다라는 기록이 나오고.
14절에는 ‘거름 문’은 벳학게렘 구역의 책임자 이며 레갑의 아들인 말기야가 보수 하였다. 이 레갑자손들은 유목민 생활하며 포도주를 먹지말라는 명령을 잘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예후에 의하면,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 앞에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약속을 받는 가문 이기도 합니다. 그런 가문이기에 성벽 공사에 공헌하지요.
4장.
성벽 공사 소식을 듣고 산발랏이 분개하며 비아냥거리기를 ‘무능한 놈들이 성벽을 쌓는다고?’하였고, 암몬사람 도비야도 ‘성벽이래야 여우 한 마리만 올라가도 무너질 것이다.’라고 거들었다.
느헤미야는 ‘우리가 이렇게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그들의 비아냥이 그들에게 돌아가게 하소서.’하고 기도하였다.
우리는 마음을 모아 계속 일했다. 성벽 두르기는 마쳤으나 높이는 절반 밖에 못 했다.
산발랏, 도비야, 암몬, 아스돗 사람들이 모여 우리를 치려 모의했다.
(느헤미야는 이런 적의 동태를 항상 살핀 것 같습니다.)
우리는 주께 기도하고, 경비병을 세워 밤낮으로 지키게 했다.
또 백성들 가운데 얼마를 가문별로 무장하고 성벽 뒤에 배치 시켰다.
두려워하는 백성들에게 ‘주님을 기억하고, 가족을 지켜야 하니 싸워라.’라고 격려했다.
원수들은 자신의 계획이 새나간 것을 알게 되었다.
그날부터 우리들의 반은 일하고, 반은 무장하고 지켰다.
짐 나를 때는 한 손은 짐 을 , 한 손은 무기를 잡았다. 모두 허리에 칼을 차고, 나팔수는 나의 곁에 있게 했다.
또 나는 ‘공사 구간이 너무 방대하니, 각자 구역에서 일하다 나팔 소리가 나면, 소리는 곳으로 와서 합세하라.’는 지침을 주었다. 또 새벽부터 별이 보일 때까지 일했고, 밤에는 성 안에 들어와 묵게 했다. 모든 이들이 옷을 벗지 않았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도 무기를 들고 다녔다.
5장.
얼마 후에 백성들이 지도자들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했다. ‘많은 자식위해 곡식 구해야 하는데, 흉년이라 밭과 포도원을 저당 잡히니, 자녀들을 종으로 팔 형편이다. 동포인데 이렇게 자식을 종으로 팔아야 하는가!’하는 것이다. 나는 이들의 불평을 듣고 화가 났다.
나는 내용을 신중히 살핀 후에 귀족들과 관리들에게 ‘어찌하여 같은 민족에게 돈놀이를 하느냐고 호되게 꾸짖었다.’
그들 가운데 대답하는 이가 없었다.
나는 그들에게 이자를 받지 말고, 저당 잡힌 밭과 포도원을 돌려주라고 했다.
그러자 그들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는 12년 유다 총독으로 있었지만, 나와 친척들은 총독의 녹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내 앞의 총독들은 무거운 세금을 매겼다. 나는 하나님이 두려워 그리 안했다.
나는 성벽 쌓는 일에만 힘썼으며, 내 아랫사람들도 같이 힘썼다. 내 식탁에는 여러 곳에서 온 유다 사람들과 관리들, 150명이 함께 먹어야 했으므로 하루에 황소 1마리, 양 6마리, 여러 날짐승을 잡아야 했고, 10일에 한 번 포도주도 마련해야 했다. 그러니 어찌 나의 녹 까지 요구 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까 성벽 공사 공동체가 형성 되었고, 많은 이들이 이 일에 매달렸고, 음식도 백성들이 세금 형식으로 공급해야 했기 때문에 다른 짐 지우기가 어려웠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
느헤미야가 ‘하나님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하는 모든 일을 기억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참. 솔직한 기도입니다. 성벽공사와 이런 일 하는 것이 자기 욕심이 있어서 하는 것인데, 그 욕심이라는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바란다는 것이죠. 이런 사심이라면 정치인들이 얼마든지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6장.
성벽이 완성되고 성문 다는 일만 남았다. 이 때 산발랏과 게셈이 나에게 ‘오노 들판에서 만납시다.’라는 전갈을 보내 왔다. 나를 해치려는 흉계 인줄 알았음으로 ‘일이 바빠 못 간다.’했다. 그들이 5번이나 요구해 오고, 나도 같은 말로 대답했다.
특히 5번째 편지는 사람들 보라고 봉하지 않은 편지로 보냈다.
내용은 ‘너희가 반역하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니 만나서 해명안하면 왕에게 보고하겠다.’라는 식의 협박입니다.
느헤미야는 ‘사실이 아니고, 너희 맘대로 꾸며낸 얘기일 뿐이다.’
라고 답한다.
예언자 스마야가 두문불출하기에 그에 집에 찾아가봤다. 그랬더니 그가 ‘성전의 성소로 들어갑시다. 자객들이 당신을 죽이려 올 것입니다.’
‘나 같은 사람더러 도망이나 다니란 말입니까?’ 나는 그 때 그가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매수 되어 하는 말임을 깨달았다. 성소에 들어갔다간 성소를 범하는 죄를 지어 나의 명예를 떨어뜨려는 것이었다.
‘하나님 도비야와 산발랏, 노야다 예언자와 그 외 겁주려는 예언자들이 한 짓을 잊지 마십시오.’
15절
성벽 공사는 52일 만에 끝났다. (여기서 좀 이상한 것이 5장 14절에는 12년 동안 성벽 쌓는 일에만 전념 한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52일 만에 끝냈다는 것이 좀 의아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원수와 주변 여러 민족이 이 소식을 들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그들은 기가 꺾였다.
그 무렵 유다의 귀족들이 도비야와 소식을 주고 받았다. 도비야는 스가냐의 사위이고, 도비야의 아들도 므술람 딸고 결혼하였음으로 유다는 그들과 동맹을 맺었다.
그들은 내 앞에서 서슴없이 도비야를 칭찬했고, 내가 하는 말은 무엇이나 일러 바쳤다. 그래서 도비야는 나에게 여러 장의 협박 편지를 보냈다.
(에스라의 다른 민족과 결혼을 금한 개혁이 실패했다는 것이고, 또 스가냐’는 3:29에서는 ‘동문지기’로 언급되고 있으며 그의 아들은 성벽 재건에 참여하기도 하였다(3:29). 바로 그런 점에서, 스가냐 일가는 성벽 재건에 이름이 올라간 만큼 지도자급이라는 뜻이고, 그런 가문과 도비야 가문이 결혼한 것을 보면, 도비야가 틈을 파고 든 것인지, 스가냐 일가가 분별력이 없는 것인지. 아무튼 이런 이들이 계속 생긴다는 것이 놀랍기도 합니다.)
7장.
성벽을 쌓고, 문들을 단 다음. 나의 아우 하나니와 성채 지휘관 하나냐에게 예루살렘 경비를 맡겼다. 하나냐는 진실하고 남다들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성문을 열지 말게 하고, 예루살렘 성안의 주민들에게 경계병을 세위 자기 초소와 자기 집 앞을 경비 서도록 하였다.
4절.
성읍은 넓으나, 인구가 얼마 없었고, 제대로 지은 집도 얼마 없었다.
귀족들과 관리들과 일반 백성을 모아서 가족별로 등록시키도록, 나의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감동 시키셨다. 마침 1차로 돌아온 사람들을 등록부를 찾았다.
거기에 스룹바벨, 예수아, 느헤미야 등등 의 1차 귀환자 명단과 수가 나온다.
8장.
7월 1일에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수문 앞 광장에 모여 에스라에게 모세 율법을 읽어달라고 하였다.
에스라는 율법책을 가지고가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읽어주었고, 백성은 모두 귀 기울여 들었다.
에스라가 높은 단에서 책을 펴면 백성들이 모두 일어섰다.
에스라가 율법 책을 낭독할 때, 레위사람 예수아, 바니, 세레뱌 가튼 사람들이 해석하여 낭독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여기서 율법은 히브리어 이고, 바빌론 포로에서 모두 아람어를 사룡해서 통역이 필요 했다고 한다.)
율법을 듣고 백성들이 울기 시작하자, 나 느헤미야와 에스라는 ‘오늘은 여호와께 거룩한 날이므로 슬퍼하거나 울지 마시오.’ 하였다.
그리고 느헤미야기 ‘여러분은 집에 가서 잔치를 베풀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나누고, 슬퍼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여러분의 힘이 될 것입니다.’ 하였다.
그들이 돌아가 음식을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율법의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율법을 깨달은 기쁨이 있어서 이겠지만, 그 율법이 이웃과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리 행동하지 않았겠습니까?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신명기 12장. )
다음날 가문별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을 알고자 에스라를 찾아갔다. 율법에 초막절은 7일간 지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산의 나뭇가지를 꺾어 초막을 세우는 것을 알게 되어 광장에 초막을 세웠다. 이렇게 성대하게 축제를 지킨 적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백성들이 즐거워하였다.
에스라는 매일 율법책을 읽어주었고, 8일째는 규례대로 성회를 열었다.
9장.
그 달 24일에 백성들은 다시 모여 금시하며, 베옷을 입고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이방 인 들과 관계를 끊고, 자기들과 조상들의 죄를 자백하였다.
서서 3시간은 율법을 듣고, 3시간 동안은 죄의 고백과 하나님께 경배했다.
그들이 기도하는 내용이 6절부터 나오는데, 아브라함과의 약속, 약속의 땅. 주님의 은혜로 출애굽 했는데, 우상을 섬김으로 주님이 많은 경고를 주셨는데도, 불순종하여 이방 땅에 포로가 되어 고통을 당하였다는 것.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며 다시 주를 섬기기로 하고 언약하고, 지도자들, 제사장들 레위사람들이 그 위에 서명하였다.
10장.
서명한 사람들의 명단이 쭉 나오고,
30절 부터는 율법을 요약하여 지키려고 한다.
1) 자식들을 이방민족과 통혼시키지 않는다.
2) 안식일에 일체의 상거래를 하지 않는다(예전 우리나라 교인들은 주일에는 가게가거나 무엇을 사거나 파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즘도 그런 것을 고수하는 교단이나 교회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7년마다 땅을 쉬게 하고, 빚을 탕감한다.
4) 해마다 4/1세겔을 성전새로 낸다.
5) 규례대로 차림상과 번제 곡식제 등등을 바치고 레위인들이 반별로 돌아가며 섬기게 한다.
6) 첫 수확물을 성전에 바친다.
7) 첫 아들은 하나님께 바치고, 가축의 첫 새끼도 바친다.
8) 첫 수확물을 제사장에게 주고,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준다.
이렇게 성전을 소흘히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11장.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살고, 나머지 백성은 제비뽑아 10/1은 예루살렘에 나머지는 자기 성읍에서 살게 하였다. 자원함으로 예루살렘에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백성들이 복을 빌어 주었다. (예루살렘에 인구가 적으니 이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쭉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명단이 나오고, 25절 부터는 자기 성읍에 사는 사람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12장.
12장의 처음부터 제사장들의 족보와 레위사람들의 임무가 나오고,
27절부터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되어 레위인들을 모아 악기 연주와 감사 찬송을 부르며 봉헌식을 한다. 두 떼로 나뉘어 서로 반대방향으로 출발하여 찬양했고, 성전으로 들어가는 문에서 멈추었다.
그날 백성들은 많은 제물을 바치고 즐거워하였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큰 기쁨을 주셨기 때문이었다.
13장.
그날 모세 율법을 백성들에게 읽어주다 암몬, 모압 사람들은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바람에게 뇌물을 주어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 했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율법을 듣고 모든 이방 민족들을 자기들과 분리 시켰다.
이런 일이 있기 전 엘리아십 제사장은 오랫동안 도비야와 비밀리에 관계를 유지해 왔다. (2장에서 도비야는 암몬사람으로 나온다.)
그는 성전 예물을 보관하는 큰 방을 도비야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그 당시에 나는 예루살렘에 없고,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왕 32년에 황제에게 돌아갔기 때문이었다.
(지금 이야기를 하는 시점을 정해 보자면. 느헤미야가 12년의 총독 생활을 하고,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왕에게 돌아갔고, 그 돌아간 시간동안 도비야에게 성전의 방이 제공되고, 그리고, 자신이 아닥사스다왕에게 아직 성벽 완공이 안되었으니 다시 총독의 허락을 받아 예루 살렘에 왔고, 도비야가 성전방을 차지하는 것을 알고 쫓아내고, 성전 봉헌식을 하고, 봉헌식 끝나고 율법을 낭독하는 중에 암몬, 모압 사람은 영원히 여호아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함을 발견했다. 이런 순서입니다. 아무튼 자신이 페르시아에 간사이에 일어난 일을 뒤에 설명합니다. )
1) 도비야가 성전 방을 차지함.
2) 백성들이 레위 사람들에게 십일조를 주지 않아 먹고 살길이 없자 자기 고향으로 돌아감.
이런 이들이 있었는데,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느헤미야는 도비야를 내 쫓고, 지도자들을 불러 성전 일에 무관심한 것을 책망하고, 다시 레위인과 성가대원들을 성전으로 불러들였고, 십일조를 가져오게 해 창고에 들여 놓았다.
성전일이 소흘히 되지 않게, 믿을 만한 사람의 책임자로 세웠다.
어느 날 안식일에 상거래 하려는 이들을 보고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또 예루살렘에 사는 이방인들이 안식일에 상거래 하는 것을 보고 ‘이런 일이 주님의 분노를 사는 것 아니요!’하며 유다 지도자들을 불러 책망하였다.
안식일에는 성문을 열지 말라고 명령했다. 그 때부터 상인들은 안식일에 오지 않았다.
그리고 유다 사람들 중 이방 여인들과 결혼한 사람들의 자식들이 유다 말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부모를 책망하고 저주하며 두어 사람을 때리고 그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로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26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저는 열국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저로 왕을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나니
27 너희가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28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29 내 하나님이여 저희가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기었사오니 저희를 기억하옵소서
30 이와 같이 저희로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그 일을 맡게 하고
31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